고조선의 ‘8조법’은 한국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법률로, 고조선 시대의 사회적, 법적 질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입니다. ‘8조법’은 삼국시대 이후에도 계승되어 그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큽니다. 신라의 최치원도 ‘양위표’에서 고조선의 8개 법을 의미하는 ‘팔조지교(八條之敎)’를 이어받는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이 중 잘 알려진 3가지 조항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조항은 전해지지 않아 수수께끼에 싸여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해지는 3가지 조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람을 죽인 자는 즉시 죽임으로써 갚는다.
2. 남에게 상해를 입힌 자는 곡물로써 배상한다.
3. 남의 물건을 훔친 자는 재산을 몰수하여 그 집의 노비로 삼되, 속죄하려면 한 사람당 돈 50만 전을 내야 한다.

이 3가지 조항만으로도 고조선 시대의 법적 질서와 사회적 규범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지만, 나머지 5개 조항이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완전한 이해가 어렵습니다. 이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소실된 나머지 5개 조항이 무엇인지에 대해 연구해 보면 어떨까요?

사라진 5개 조항을 밝히기 위해서는 고조선 시대의 역사적 배경, 사회적 구조, 그리고 법적 관습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니다. 고대 문헌, 유물, 그리고 고조선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을 면밀히 분석하여 잃어버린 조항들을 추정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연구 주제는 고조선의 사라진 ‘8조법’의 나머지 5개 조항을 추적하고, 이를 밝히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고조선의 법적 체계를 더욱 명확히 이해하고, 한국 고대사 연구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큐니버시티 연구원 여러분, 고조선의 사라진 법률을 밝혀내고 그 결과를 논문으로 출간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조선 8조법.